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1.06 18:0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비건 화장품 브랜드 멜릭서가 유기견 후원에 나섰다.

멜릭서는 동물 실험을 반대하고 동물성 성분을 일절 쓰지 않는 100% 채식주의 화장품을 만들고 있다.

멜릭서는 동물권 수호를 위해 동물권 행동 카라(KARA)와 함께 유기견들에게 겨울 식량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멜릭서의 캠페인은 유기견 보호소에 강아지 사료 1000㎏을 선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텀블벅에서 진행되고 있는 멜릭서 펀딩에 후원자 1000명이 모이면 보호소에 사료 1000㎏을 보내는 방식이다.

후원자들이 멜릭서 제품 한개를 구매하면 다섯마리의 유기견에게 끼니가 제공되는 셈이다. 

화장품 제조에서부터 활동까지, 인간만이 아닌 모든 생명을 존중하는 멜릭서의 착한 캠페인. 고통받는 유기견들에게 따뜻한 식량을 선물하려는 멜릭서의 진정성 있는 행동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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