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1.07 10:33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 9 보노보노 패키지' <사진제공=한국후지필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최근 들어 캐릭터와 콜라보레이션 한 제품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보노보노와 콜라보 한 카메라, 포켓몬 캐릭터가 그려진 필름 등 유니크한 매력으로 소유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스마트한 아이템들이 선보이고 있다.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9 보노보노 패키지’는 인기 만화 캐릭터인 아기 해달 보노보노를 콜라보하여 아기자기한 귀여움을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패키징 했다.

패키징 상품은 인스탁스 미니9 카메라와 캐릭터 실리콘 케이스, 보노보노 캐릭터 넥스트랩, 보노보노 패키지 박스로 구성했다.

‘인스탁스 미니9’은 개성 있는 컬러와 기능을 가진 아날로그 즉석 카메라로 휴대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전면에 셀피 미러가 있어 셀프 카메라를 보다 쉽게 찍을 수 있으며, 접사 렌즈를 통해 최대 35cm까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물을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인스탁스 미니필름 포켓몬 에디션’은 유명 만화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주요 캐릭터들을 콜라보 해 유니크한 개성을 가진 필름으로 연출했다.

에디션 상품은 포켓몬 무드액자 1개와 인스탁스 미니필름 10장, 필름 데코 스티커 10장, 건전지 1개로 구성됐다. 포켓몬 무드액자는 피카츄, 야돈, 잠만보, 고라파덕 4종 중 1개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SK매직은 공기청정기와 미니언즈 입체 캐릭터를 결합한 '미니언즈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미니언즈의 리더 ‘최장신 케빈’, 자유로운 영혼 ‘시크한 스튜어트’, 매력적인 오드아이 ‘귀염둥이 밥’ 총 3종의 전용 피규어가 적용됐다. 사용자가 피규어를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부착할 수 있어 재미와 감성, 인테리어효과까지 있다.

미니언즈 공기청정기는 에어서라운드 기능을 탑재해 자사 공기청정기끼리 오염상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공기청정 효과를 극대화한다. 풀컬러 LED창을 채용해 실내공기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초미세먼지 센서와 유해가스 센서 등 4개의 센서가 공기상태를 감지해 미세먼지·초미세먼지·유해가스·온습도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사물인터넷(IoT) 기능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외부에서도 작동이 가능하고 실내외 공기상태 및 일기예보 확인, 콜센터상담을 연결할 수 있다.

미니언즈 공기청정기의 일시불 가격은 61만9000원이며, 36개월 동안 멤버십 서비스를 추가할 경우 9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DJI '라인프렌즈 스파크 RC콤보'는 네이버의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브랜드 파트너십을 맺고 '브라운' 캐릭터를 입힌 미니 드론을 출시했다.

라인프렌즈 스파크 RC 콤보는 손바닥 위에서 띄울 수 있으며 간편한 촬영 및 공유 기능을 제공한다.

DJI의 미니모델인 스파크의 카메라는 조종기 없이 손바닥의 움직임만으로도 조종할 수 있는 첫 소비자용 드론이다. 2축 기계식 짐벌과 이미지센서를 갖춰 1200만화소 사진 및 고해상도 동영상을 흔들림 없이 촬영한다. 최대 5m 내의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있어 아직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 비행자에게도 유용한 기능을 갖췄다.

라인프렌즈 스파크 RC콤보는 기체, 배터리 1개, 프로펠러 3쌍, 조종기, 프로펠러 가드, 충전기, 주요 케이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소비자 가격은 50만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기자기한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IT업계도 소비자의 감성에 맞게 캐릭터와 콜라보한 제품들을 많이 내놓고 있다”며 “캐릭터 콜라보 제품들과 함께 재밌는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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