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11.07 17:00
(사진제공=은행연합회)
박경서(왼쪽 첫 번째)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김태영(두 번째) 은행연합회 회장이 성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은행연합회)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은행연합회는 7일 22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3억5000만원과 기부물품 2억5000만원 등 총 6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성금 6억원을 포함해 총 누적 기부금은 104억원으로, 은행연합회는 네트워크 사업 실시 13년 만에 100억원을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적십자사는 은행권의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은행연합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은행연합회는 성금 전달식을 마친 뒤 적십자사 직원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상담센터를 방문해 거주 노인들에게 물품 전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향후 전국 은행원들은 적십자사 봉사원들과 함께 저소득계층 아동·청소년·노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약 2만여 가구에 기초생활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권과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대한민국이 희망을 만들 수 있는 사회가 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은행연합회)
박경서(왼쪽 첫 번째)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김태영(두 번째) 은행연합회 회장이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 거주자에게 생활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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