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11.07 17:07

12기 대학 및 대학원 과정 졸업생 138명 배출

7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용인그린대학' 12기 및 대학원 졸업식에서 백군기 용인시장과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7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용인그린대학' 12기 및 대학원 졸업식에서 백군기(앞줄 왼쪽에서 6번째)용인시장을 비롯한 지역내빈, 학교관계자,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7일 대강당에서 그린대총장인 백군기 시장을 비롯, 졸업생,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그린대학' 12기 및 대학원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3월 입학한 12기 114명 가운데 108명이 9개월 동안 매주 농업전문이론, 현장학습, 과제활동, 선진지 견학 등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일정을 수료하고 최종 사각모를 쓰게 됐다.

또 대학원 과정에서는 원예전문가 양성을 위해 30명이 입학,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전원이 원예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편 용인그린대학은 경쟁력 있는 농업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06년 설립돼 올해로 총 1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백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그린대학 ‧ 대학원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할 중요한 인재들을 양성‧배출해 왔다”며  “졸업생들이 그동안 배운 것을 잘 활용해 지역 리더로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