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내년에도 매출을 초과하는 수주 가능”
“삼성중공업, 내년에도 매출을 초과하는 수주 가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18.11.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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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매출이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하며 동종사들 중 실적 개선 가장 돋보일 전망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DB금융투자는 8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올해와 내년 신규 수주를 통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올해 매출은 5조5000억원에 그치지만 신규수주는 70억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며 “지난해 신규수주가 69억달러인 점을 참작하면, 2년 연속 괄목할만한 신규수주 실적이 시차를 두고 내년 매출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김홍균 연구원은 “주요 동종사와는 차별화되게 해양생산설비 수주잔고가 4건인 점이 전반적인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올해 목표를 크게 초과하는 상선 수주를 인식한 것이 내년부터 매출 증대를 이끌면서 고정비 비중 감소 및 선가 상승분의 비중 증대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남은 기간에 추가로 LNG선과 셔틀탱커, 해양설비 수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올해 신규수주는 10개월간 49억달러 수준에서 남은 2개월 미만에 20억달러 이상을 추가하면서 관심을 받은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은 해양설비 수주풀이 늘어난 가운데 최소 3건 이상의 프로젝트에서 수주가 유력하고, LNG선, VLGC, 셔틀탱커, 컨테이너선 등을 위주로 상선까지 확대되면서 전체 신규수주는 최소 80억달러 이상이 가능한 환경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삼성중공업은 현금흐름부터 양호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삼성중공업의 내년 매출액은 6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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