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08 15:24
김우영 교통사고 사망 (사진=김우영 SNS)
김우영 교통사고 사망 (사진=김우영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모델 겸 타투이스트 김우영(26)의 교통사고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SNS 속 사진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우영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양한 사진을 올리며 오토바이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전국 일주를 계획한 지도를 올리기도 하고 텐트 앞에서 오토바이에 누워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 오토바이 뒤에 태극기를 달고 도로를 질주하는 영상과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

한편, 김우영은 지난 5일 오후 5시30분께 서울 마포대교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래퍼 겸 프로듀서 슈프림보이는 7일 자신의 SNS에 "랑하는 형이자 친구 김우영군이 11월5일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며 "평소 사람들을 만나 함께 시간 나누는 것을 좋아하던 친구였기에 우영이를 아시는 분들이 함께 자리해 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故 김우영의 빈소는 광주광역시 북구 그린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8일 낮 12시 발인이 엄수됐다.

김우영 교통사고 사망 (사진=김우영 SNS)
김우영 교통사고 사망 (사진=김우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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