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08 15:53
이사강이 11살 연하 빅플로 론과 내년 1월 결혼한다. (사진=이사강 SNS)
이사강이 11살 연하 빅플로 론과 내년 1월 결혼한다. (사진=이사강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39)이 1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아이돌그룹 빅플로 론(천병화, 28)과 내년 1월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집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사강의 아버지는 대구의 대형 치과 병원장이며 친언니 이도이는 유명 패션디자이너다. 이사강 역시 런던 필름스쿨 출신으로 광고, 뮤직비디오, 영화 등에서 다양한 분야의 연출을 맡아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인도 여행기를 담은 책을 발표하며 작가로도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또 이사강은 인형같은 외모와 몸매로 배우보다 더 예쁜 감독으로 주목받아 왔다. 그는 중앙대 연극영화과서 연출을 전공했고 이후 영국에서 영화학교를 졸업해 영화감독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한국에서 하동균 '나비야', 2AM '친구의 고백' 등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인정을 받았다. 

한편, 8일 빅플로 소속사 에이치오컴퍼니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론과 이사강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현재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사강과 빅플로 론은 지난해 4월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후 1년 6개월간 열애를 이어왔다. 이사강은 1980년생, 론은 1991년생으로 11살 차이다.

빅플로 론 (사진=론 SNS)
빅플로 론 (사진=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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