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08 16:58
(사진=YG스튜디오플렉스)
(사진=YG스튜디오플렉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김가은이 옥수수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에서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이연서' 캐릭터를 개성있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해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고 있다.

지난해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통해 '현실 여친' 수식어를 얻는 등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완벽 소화한 김가은은 이번에는 옥수수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연출 권혁찬/극본 이남규, 오보현, 문종호/제작 YG스튜디오플렉스/이하 ‘나길연’) 속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이연서’ 캐릭터를 200% 소화해 코믹 스릴러 장르까지 섭렵하며 ‘대체불가 배우’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특히 1, 2부를 통해 정규직 전환을 꿈꾸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지만 계약직이라는 신분 탓에 회사 잘못에 대한 책임을 억울하게 뒤집어 쓰며 회사에서 잘린 까요 커피 ‘봉쥬르’ 회사 마케팅팀 계약직 사원으로서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뿐만 아니라, 우연한 사고로 ‘강준혁’(성훈 분)을 납치하게 된 배우 김가은은 극 전개의 스릴러적인 요소는 물론, 납치한 ‘강준혁’을 결코 평범하지 않은 발상으로 대하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코믹한 요소까지 완벽히 소화했다.

한편,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매주 목, 금 오전 10시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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