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11.08 17:09
구광모 LG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선친인 고 구본무 전 회장이 보유했던 LG CNS 주식 전량을 상속받았다.

LG CNS는 구 회장이 고 구 전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1.12%(97만2600주)를 상속받았다고 8일 공시했다.

앞서 구광모 회장은 지난 2일 구 전 회장이 보유한 지주회사 ㈜LG의 주식 11.3% 중 8.8%를 상속받아 지분율이 기존 6.2%에서 15.0%로 증가,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LG 관계자는 "LG CNS 지분 상속 신고와 상속세액 납부는 지주사 지분에 대한 계획에 맞춰 진행될 것”이라며 "이달말까지 ㈜LG 및 LG CNS 주식에 대한 상속세를 신고하고 1차 상속세액을 납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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