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11.09 09:16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사진=Fed 홈페이지)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사진=Fed 홈페이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8일(현지시간)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현 기준금리 2.00~2.25% 수준을 유지하는데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연준은 올해 3월과 6월, 9월 0.25%포인트씩 금리를 인상했다. 시장은 12월 한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금리목표 범위의 점진적 인상이 경제활동의 지속적 확장과 노동시장 호조, 목표 물가 달성 등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비춰보면 연준이 12월 연내 4번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 이전 성명서와 크게 차이가 없는 만큼 기준 경로인 12월 인상과 더불어 내년 3회 금리인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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