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8.11.09 09:59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홈 데코족’ 증가에 따라 가전 및 홈 인테리어 업계들이 초겨울을 맞이해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집안 분위기를 따뜻하게 연출해 줄 독특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홈 데코족은 자신의 취향을 한껏 반영해 집안을 꾸미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기 때문에, 예쁜 소품 하나만으로도 집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홈 퍼니싱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

실제로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국내 홈퍼니싱 시장은 지난 2008년 7조원에서 2017년 13조700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커졌고, 오는 2023년에는 18조원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전문가들은 주 52시간 근무제가 정착하면 홈퍼니싱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Haatz)가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집안 분위기를 색다르게 연출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집안 분위기를 아늑하게 연출해 줄 공간별 잇 아이템들을 모아 소개했다.

◆은은한 블루 라이팅으로 아늑한 분위기 연출하는 ‘주방용 레인지 후드’

주방은 집안 분위기 조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간이지만 침실이나 거실과 달리 소품만으로 분위기를 전환하기에 어려움이 많다. 이 때는 주방 후드를 교체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방법을 고려해보자. 

하츠의 시스템 라인 후드 ‘슬림 루나(SSL-60G)’는 상부 장 사이 벽에 설치하는 통후드 제품이다. 블랙 글라스 전면에 달빛을 연상시키는 원형 보조 조명이 있어 작동 시 점등되는 블루 라이팅이 주방의 분위기를 아늑하고 따뜻하게 연출해준다. 

또한 하츠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쿠킹존(Cooking Zone) 시스템’을 채용해 ‘쿠킹존 시스템’이 적용된 쿡탑과 함께 사용할 경우, 쿡탑 가동 시 후드가 자동으로 작동돼 조리 시 후드를 켜고 끄는 번거로움은 물론 잔여 유해가스에 대한 염려까지 줄였다.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휴식 공간 조성하는 ‘모션 매트리스’ 주목

침실은 개인의 취향을 한껏 반영하면서도 피로를 줄이고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안락한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 추운 겨울에도 신체 회복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숙면을 도와주는 것은 물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난 2월 폼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에서 출시한 국내 최초 저상형 ‘모션 매트리스’는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바닥에 두고 사용하거나 다리를 부착해 일반 침대처럼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라이프스타일과 수면 습관에 따라 리클라이너, 토퍼와 조합한 저상형 패밀리 침대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저소음 모터 채용 및 부드러운 움직임은 물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휴식 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

◆좁은 공간에도 안성맞춤… 일본식 난방 기기 ‘코타츠 테이블’

코타츠는 좌식 탁자 다리에 담요나 이불을 덮어씌운 뒤 상판을 올린 일본의 대표적인 난방기구다. 테이블 밑에 온열기를 설치 및 열을 보존해 난방이 되는 원리로, 고양이나 강아지 등 반려동물과도 함께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기요금이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1인가구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이라이프의 ‘코타츠 테이블’는 발열기 표면을 특수 분채 도장 처리해 고온의 히터에 닿아도 화상 위험이 없고, 테이블 하단에 히터 팬이 부착돼 있어 코타츠 구석구석으로 따뜻한 공기가 순환된다. 상판·테이블·이불의 탈·부착이 가능해 수납이 용이하고 봄·여름·가을에는 테이블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테이블 색상 및 크기, 이불 등의 종류가 다양해 사용자가 원하는 인테리어의 분위기에 따라 자유롭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의 관계자는 “최근 취향을 존중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사회적인 분위기에 따라 홈 퍼니싱 아이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혁신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하츠의 다양한 제품들이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이바지해 소비자들의 일상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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