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상근기자
  • 입력 2015.08.17 10:06

3분기만에 감소세...수출, 개인 소비 감소 영향

일본의 2분기(4∼6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4%로 집계됐다고 일본 내각부가 17일 밝혔다.

일본의 GDP성장률은 지난해 3분기(-0.5%) 이후 3분기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는 전분기 대비 4.4% 감소한 수출과 0.8% 감소한 개인 소비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시장의 전망치(-0.5%)를 소폭 웃도는 수치이며 연율 기준으로는 -1.6%로 역시 시장 전망치(-1.8%)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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