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호법' 남기고...해운대 음주사고 윤씨 결국 숨져
'윤창호법' 남기고...해운대 음주사고 윤씨 결국 숨져
  • 민영빈 기자
  • 승인 2018.11.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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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윤기호씨가 공개한 과거 윤창호씨의 모습.
아버지 윤기호씨가 공개한 과거 윤창호씨의 모습.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부산 해운대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졌던 윤창호 씨가 결국 숨졌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9일 오후 2시27분 해운대 백병원에서 윤 씨가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윤 씨는 지난 9월 25일 새벽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왔다가 부산 해운대구의 한 거리에서 박 모 씨의 음주운전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를 계기로 음주 운전자의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윤창호법'의 필요성이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올라왔고, 여야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이 법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한편, 경찰은 가해 운전자 26살 박 모 씨가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거동이 안 된다는 소견서를 제출했지만, 병원 측과 협의해 최대한 빨리 체포 영장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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