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12 18:03
블랙핑크 제니 (사진=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블랙핑크 제니 (사진=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솔로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첫 단독 화보도 눈길을 끌고 있다.

제니는 영국 라이선스 패션&컬처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와 함께한 지난 2017년 4월호에서 첫 단독 화보를 촬영했다.

당시 제니는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기대한다"며 "생각만 해도 두근거린다. 연습생 때부터 그 시간을 기다리고 바랐다. 행복할 것 같다"며 밝게 웃었다.

또 20대에 가장 하고 싶은 일을 묻자 "1순위는 단연 블랙핑크다. 블랙핑크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여러 나라를 다니며 팬들에게 인사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제니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솔로 데뷔 싱글 '솔로(SOLO)'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가졌다.

이날 제니는 "블랙핑크에서 활동할 때보다 한층 디테일하고 섬세하게 저라는 사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저를 더욱 가깝고 자세히 알게 하는 활동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솔로 아티스트로서 어떤 사람이 된다기보다, '솔로' 또한 블랙핑크의 색 중 하나다. 블랙핑크의 색깔을 조금 더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특히 "양현석 회장님이 매일 문자를 하면서 의상 하나하나까지 신경써주셨다. 제일 많이 하신 말씀은 '나가서 다 죽이고 오라'는 것이다. 제가 더 잘 할 수 있다고 믿어주셨기 때문에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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