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11.13 11:33

지역사회 단체장, 일반 시민, 관련 분야 전문가 등 각계 뜻 모아 선정 예정

안산시청 전경.(사진=안산시)
안산시청 전경.(사진=안산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안산시는 시(市)를 대표할 수 있는 색상 및 상징물 개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시가 그동안 심벌마크 및 휘장 등 안산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물과 색상을 개발해 왔으나 안산만이 가진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드러내기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역사, 문화, 이미지, 발전 방향성 등을 담은 안산의 대표색 및 상징물을 안산시민과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선정한 후 대내외적으로 시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색채 및 상징물 개발 사업은 지역사회 단체장 등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안산이라는 도시의 이미지 방향성을 분석하고, 시정의 중심인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관련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대표색 및 상징물을 토대로 각종 이미지를 개발함은 물론 문화, 관광, 체육행사 등 시정 전반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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