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11.13 15:56
12일 안산시를 방문한 중국 랴오닝(辽宁)성 안산(鞍山)시 대표단이 윤화섭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12일 안산시를 방문한 중국 랴오닝(辽宁)성 안산(鞍山)시 대표단이 윤화섭(가운데)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안산시는 중국 랴오닝(辽宁)성 안산(鞍山)시 대표단(단장 궈즈치앙 부시장)이 12일 국제 자매도시 자격으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대표단 일행은 안산에 있는 서울반도체 본사를 방문해 기업 소개 및 시설 투어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안산시청을 방문해 윤화섭 시장과 만나 두 도시 사이의 전반적인 교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화섭 시장은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안산시 대표단을 맞이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두 도시가 기업 분야를 포함해 체육, 문화 등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이에 궈즈치앙(郭志强) 중국 안산시 부시장도  “두 도시는 한 가족이나 다름없다”며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해 실질적인 교류 협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중국 안산시는 랴오닝(辽宁)성 중부에 위치한 중국 제일의 제철 공업도시로, 1997년 우리시와 국제 자매도시를 체결한 후 꾸준히 교류하고 있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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