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11.14 10:06

다리 관절 수술 필요 저소득층 대상, 연간 12명 무료 수술 지원

13일 윤화섭(왼쪽) 안산시장이 이현욱 안산21세기병원장과  ‘희망의 발걸음’ 후원 협약을 체결한 뒤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안산시)
13일 윤화섭(왼쪽) 안산시장이 이현욱 안산21세기병원장과 ‘희망의 발걸음’ 후원 협약을 체결한 뒤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안산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안산시는 13일 척추 관절 전문병원인 안산21세기병원(원장 이현욱)과 저소득층 다리 관절 무료 수술 지원 사업인  ‘희망의 발걸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안산21세기병원은 내년 1월부터 다리 관절 수술이 필요한 지역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료비, 수술비 등 1인당 400만원 한도 내에서 연간 12명 총 4800만원 상당의 무료 수술을 지원하게 된다.

이현욱 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다리 관절 무료 수술을 해드리는  ‘희망의 발걸음’ 후원 사업을 토대로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재능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희망의 발걸음’ 후원 협약처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재능 기부로 건전한 나눔 문화가 활성화돼 더 많은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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