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14 10:20
송종국 박잎선 송지아 송지욱 (사진=tvN)
송종국 박잎선 송지아 송지욱 (사진=tvN)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이 이혼한 전 아내 박잎선(박연수) 때문에 비호감 이미지를 벗었다.

13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는 박잎선과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의 일상 생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송지아와 송지욱은 5년전 출연했던 MBC 예능 '아빠 어디가' 시절에 비해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송지아는 "춤이 제일 재밌는 12살 송지아라고 한다. '아빠어디가'가 끝나고도 사람들이 가끔 알아보더라. 신기하다. 전 제가 컸는지 모르겠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송지욱은 "송지아 누나 동생인 11살 송지욱이다"라고 말했다.

박잎선은 "제가 (송종국과) 가까운 데로 이사를 가면서 아이들과 아빠가 자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지아는 '어린 시절'에 대한 제작진의 질문에 대해 "네 가족이 모이면 매일 시끄러웠는데 지금은 세 가족이라 아빠가 집에 매일은 없으니까 좀 쓸쓸할 때도 있고 지욱이랑 둘이만 있을 때도 있다. 아빠가 없으니까 엄마가 힘들기도 하고 그렇다"고 답했다.

송지아 송지욱 (사진=MBC '아빠 어디가')
송지아 송지욱 (사진=MBC '아빠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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