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14 13:29
박종진 (사진=tvN '둥지탈출3')
박종진 (사진=tvN '둥지탈출3')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송인 출신 정치인 박종진의 염색 모습이 전파를 타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자식 관련 가치관이 눈길을 끈다.

박종진은 지난달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두 딸과 함께 등산에 나섰다. 박종진의 딸들은 "돈을 벌면 첫 월급은 아빠에게 줄 것이다", "월급의 5분의 1을 주겠다"라고 말해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장영란은 "진짜 받으실거냐"고 물었고, 박종진은 "당연하다. 젊은 시절 벌어서 가져다 줬기 때문이다. 아르바이트 할 때부터 10%라도 받아야 한다. 아무리 조금이라도 나한테 가져오는 게 있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13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에서 박종진의 두 딸은 "염색해 주겠다"며 나섰다. 이에 박종진은 "내 머리를 너희에게 맡길 수 없다"고 불신을 드러냈다. 그러나 염색은 시작됐고, 박종진은 "이거 위험하다"며 불안해 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