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 기자
  • 입력 2018.11.14 15:50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사진=JTBC뉴스룸 캡처)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사진=JTBC뉴스룸 캡처)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임종헌(59)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양승태 사법부 시절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졌다. 임 전 차장은 사법농단 의혹의 '핵심 중간책임자'로 꼽히는 인물로 해당 사건과 관련해  재판정에 서는 첫 인물이 됐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14일 오후 임 전 차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임 전 차장의 공소장에 기재한 혐의는 직권남용 혐의 외에도 직무유기, 공무상비밀누설 등 30여 개로 공소장만 242페이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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