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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기자
- 입력 2018.11.14 16:41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시흥시는 ‘시흥화폐 시루’가 국회 '지방자치단체 지역사랑상품권 사례발표회'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시흥화폐 '시루'는 전국 도 차원에서 경기도, 광역지자체에서 인천시와 함께 기초지자체 분야 사례로 발표됐다.
시는 시루의 도입과정부터 운영 성과, 모바일 지역화폐(모바일 시루) 유통 등 향후 계획까지 소개했다.
지난 9월17일 첫 유통을 개시한 시흥화폐 '시루'는 당초 올해 유통 목표액인 20억 시루를 시행 한 달여 만에 조기 달성해 10억 시루를 추가 발행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내년 2월부터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폰 앱 기반 모바일 시루를 종이화폐와 병행 유통한다.
획기적인 사용편의성과 안정성을 갖춘 모바일 시루 도입과 경기도가 추진하는 청년배당 지역화폐 지급 등의 정책발행이 이뤄질 경우 2019년 시루 유통은 200억원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규현 기자
kdkim@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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