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1.14 18:1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2018년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511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작년 3분기 대비 각각 95.9%, 48.6% 증가한 수치다.

주력 사업인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시장 확대와 지난해 하반기에 인수한 개인안전장비업체 '산청'의 실적 연결이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메이저 버전 신제품 '한컴오피스 2018'을 출시한 한컴은 B2B 시장에서 전년대비 19%, B2C 시장에서는 35% 매출 성장률을 기록,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산청이 3분기 2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면서 올해 3분기 누적 엉업이익률 29%로 전반적인 영업성장의 기조를 유지했다.

한컴 측은 앞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오피스SW 기술경쟁력을 갖추는 한편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사업에서 지니톡의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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