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1.14 18:2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쏘카는 14일 네이버랩스와 자율주행기술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쏘카와 네이버랩스는 자율주행차 및 정밀지도 사업 협력으로 양사 시너지를 내고 자율주행 기술 기반 사업에 새로운 발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쏘카는 자율주행 기술 및 정밀지도 구축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네이버랩스의 최신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된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쏘카는 "향후 네이버 지도,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어드밴스드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시스템(ADAS) 등 네이버랩스의 최신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랩스는 ADAS 및 차세대 내비게이션 사업 발굴 및 정밀지도 개발을 담당한다.

쏘카의 안전운행을 강화하고 실제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다이내믹 지도를 구현해 쏘카의 고객들이 빠르고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플랫폼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앞당기고, 발전된 기술과 서비스를 고객 접점인 플랫폼에서 경험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고, 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는 "쏘카와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및 정밀지도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킬 기회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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