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6.01.29 14:30

LH는 지난해 11월 시행한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4차 공모에서 5개 컨소시엄이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자료제공=LH>

세부적으로는 인천서창2 13블록에서 한화건설·포스코건설 등 2개 컨소시엄, 대구금호 S-1 블록은 서한·서희건설 등 2개 컨소시엄, 김포한강 Ab-22 블록은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신청서를 냈다.

특히 건설사는 물론 자산관리회사·임대관리회사·FI 등 다양한 사업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것이 이번 공모의 특징이다.  

이에 LH는 내달 초까지 평가위원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기금출자심사와 토지매매계약, 인허가 및 착공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기금 융자나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뉴스테이 사업이 보다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