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1.16 11:09
KT엠하우스 모델들이 기프티쇼 비즈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KT>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KT엠하우스가 국내 공유오피스업체 패스트파이브, 스파크플러스와 마케팅 제휴를 맺었다.

전국의 패스트파이브 15개 지점과 스파크플러스 6개 지점을 이용하는 모든 입주 기업들은 기프티쇼 비즈에서 모바일상품권 구입시 구매 금액이나 이력에 관계없이 최상위 회원 등급 혜택인 11%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프티쇼 비즈는 KT 엠하우스가 운영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상품권 서비스다. 

MMS문자메시지 기반으로 전송돼 배송·물류 비용 없이 많은 고객들에게 동시에 상품을 보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신생 소규모 사업자들도 홍보용 판촉 상품 용도로 모바일상품권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기프티쇼 비즈에 대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올해 기프티쇼 비즈의 신규 고객 중 47%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다.

기업고객들은 이벤트 참여(42%), 이벤트 당첨(27%), 신규 가입 및 상품구매(18%)와 같은 대 고객 대상 프로모션 용도로 모바일상품권을 활용했으며, 임직원의 기념일 축하(88%), 신년 인사(9%), 복날(2%) 등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용도로도 활용하고 있다.

KT 엠하우스는 어플리케이션이나 온오프라인연계(O2O) 서비스와 같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들과도 제휴를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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