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 기자
  • 입력 2018.11.16 14:25
(사진=서울대 홈페이지 캡쳐)
(사진=서울대 홈페이지 캡쳐)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진 가운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이른바 명문대 주요학과에 지원하려면 270점(국어·수학·탐구영역 원점수 300점 만점 기준) 이상은 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입시전문기관 종로학원은 2019 수능 가채점결과를 토대로 예측한 주요대 정시 합격선을 발표했다. 이번 점수는 영어 1등급을 받는다는 가정 하에 산정된 것이다.

우선 서울대는 의예과 290점(전년도 294점) 경영대학의 경우 287점(295점), 정치외교 286점(294점)으로 예상했다.

이어 연세대는 의예과 289점(294점), 경영 284점(293점), 치의예 283점(291점)으로 나타났다.

고려대는 의과대학 288점(293점), 경영대학 284점(293점), 경제학과 283점(293점), 사이버국방 276점(284점) 등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이화여대, 경희대 의예과의 예상 합격선은 286~288점으로 내다봤다.

또한 경희대 한의예 276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277점,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 274점 등으로 예상했다.

(사진=종로학원 보도자료)
(사진=종로학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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