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재이가 ‘지친하루, 힘든마음’을 16일 공개했다.

‘지친하루, 힘든마음’은 반복되는 바쁜 일상 속 허무함과 허탈감을 느낀 이의 심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곡이다.

바쁘게 살아가고 있지만 뭐 하나 해낸 것 없는 것 같은 기분에 방향감을 상실한 채 한탄하는 듯 하다 위로 받기를 원하기까지의 감정변화가 담담하게 표현되어 더욱 절절하게 느껴진다.

재이는 “이번 싱글은 보컬과 피아노만으로 구성해 감정을 최대한 담담하게 표현하는 데에 중점을 둔 곡으로 힘들고 지친 날들이 반복되는 요즘 한탄할 곳도 마땅치 않아 스스로 하소연하다 같은 감정을 느끼는 분들에게 작은 선물을 주고 싶어 만들게 되었다”라며 "비록 나를 위해 시작한 곡이지만 같은 심정을 느끼고 있을 분들께 이 곡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