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11.19 05:30
(사진=케이웨더)
(사진=케이웨더)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월요일인 내일(19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가 온 후 점차 갤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교차가 심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예상되는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경기 4도, 강원영서 1도, 강원영동 6도, 충북 3도, 충남 3도, 전북 4도, 전남 4도, 경북 4도, 경남 8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12도, 강원영서 12도, 강원영동 14도, 충북 12도, 충남 13도, 전북 14도, 전남 14도, 경북 15도, 경남 17도, 제주 15도로 예상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으로 서쪽지방은 ‘한때 나쁨’, 동쪽지방은 오전 ‘보통’, 오후엔 ‘한때 나쁨’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WHO 권고기준으로는 서쪽지방은 ‘나쁨’, 동쪽지방은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나쁨’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특히 이날은 동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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