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11.19 10:48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법무부는 5개 평검사 직위에 대한 외부 채용공고를 발표했다.

법무부는 2019년 초 인사대상인 법무실의 평검사 5개 직위(법무심의관실A, 법무심의관실B, 법무과, 통일법무과, 상사법무과)에 대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외부 인재를 영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직위는 4급 일반임기제 공무원으로 임기는 2년(실적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이다. 채용 후 정부과천청사에 위치한 법무부 법무실의 각 과에서 관련 분야 법률 사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변호사(국내) 자격증을 소지한 후 관련 분야에서 4년 이상 경력을 쌓은 사람이면서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고 국가공무원법 등 관계법령에 의해 응시자격이 부여된 사람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올해 2월 10개 평검사 직위에 외부 변호사를 임용하는 등 현재까지 27개 직위에 비검사 출신 관련 분야 전문가를 임용했다”며 “법무부 탈검찰화를 일관되게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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