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19 13:09
(사진 = KBS 1TV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사진 = KBS 1TV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신예 트로트 가수 류원정이 ‘전국노래자랑’에서 신곡 ‘복덩이’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류원정은 지난 18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 전남 곡성군 편에 초대가수로 출연해 객석을 들썩이게 하는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송해는 "이번에 처음 소개드리는 분이다. 이 분이 트로트 가수 이미자의 모창을 그렇게 잘한다"며 류원정을 소개했다. 

시민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류원정은 고운 한복 자태를 자랑하며 신곡 '복덩이'를 열창했다. 귀여움 가득한 매력에 성숙한 보이스로 곡성 군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는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흥을 북돋았다.

지난 16일 발매된 신곡 '복덩이'는 흥겨운 리듬과 발랄하면서도 애틋함을 지닌 류원정의 보컬이 만나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비롯 송대관, 장윤정, 홍진영, 신유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트로트 가수들과의 작업을 통해 트로트 시장의 대세로 떠오른 알고보니혼수상태, 김지환, 구희상이 의기투합했다. 

특히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총감독을 맡아 화제가 됐고, 많은 이들에게 마치 복이 데굴데굴 굴러오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등 류원정은 트로트계의 복덩이로 급부상 중이다. 

한편, '불후의 명곡', '가요무대' 등에 출연해 뛰어난 비주얼에 실력까지 겸비한 트로트 샛별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류원정은 젊은 감각의 흥겨운 트로트 신곡 ‘복덩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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