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11.19 14:12
함영주(앞줄 왼쪽 두 번째) 하나은행장이 1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전달한 뒤 예종석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함영주(앞줄 왼쪽 세 번째) 하나은행장이 1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전달한 뒤 예종석(두 번째) 회장 및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으로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억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진행된 ‘희망 2019 나눔캠페인’에서 장애인과 저소득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써달라고 10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하나은행의 사회공헌기금 13억원에 하나금융 12개 관계사가 기부한 87억원이 보태져 마련됐다.

함영주 행장은 “디지털 시대에도 변하지 않을 금융의 가치는 사람에 대한 배려와 나눔”이라며 “올해 모금회의 미션이 나눔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세상인 만큼 하나금융이 앞장 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함께 성장하는 금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저출산 시대 육아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지원 사업,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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