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19 17:19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화요일인 내일(20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밤부터 모레(21일) 아침까지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21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밤부터 비(강원 산지와 강원 영서, 경기 동부, 경북 북동 산지 밤에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20일) 아침 기온은 1~3도 떨어지겠고,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는 영하의 분포를 보이면서 춥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2도, 대전 0도, 광주 3도, 춘천 -3도, 청주 0도, 전주 2도, 강릉 3도, 대구 2도, 부산 6도, 마산 4도, 울릉·독도 7도, 제주 10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3도, 대전 13도, 광주 14도, 춘천 10도, 청주 12도, 전주 13도, 강릉 13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마산 13도, 울릉·독도 12도, 제주 1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초미세먼지 농도 '한때 나쁨',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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