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1.20 12:1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비트코인 시세가 24시간 만에 10% 이상 하락하며 570만원선까지 밀렸다.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다 20일 12시께 570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8시께는 550만원선까지 밀렸다.

비트코인캐시도 급락하며 현재 개당 29만2000원까지 떨어졌다. 전날보다 17.7%떨어진 것이다.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장에 접어든 것은 11월 3주부터 이어진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 해시전쟁의 영향으로 보인다. 19일 포브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캐시ABC와 비트코인캐시SV의 해시 전쟁에 투자자들은 매도세를 펼쳤고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세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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