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20 13:57
'박서원과 결혼' 조수애 아나운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JTBC 캡처)
'박서원과 결혼' 조수애 아나운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JTBC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조수애 JTBC 아나운서가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한 매체는 "조 아나운서가 박 대표와 오는 12월 8일 서울 모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지난 8월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의 바다 편에서 노래를 들은 후 모창 능력자를 추리하던 중 "저는 그래도 아닌 것 같은 사람은 알겠다"며 "3번이 바다가 아닌 것 같다. 노래를 좀 못한다"고 지적했다.

전현무는 "3번이 바다여도 노래를 못한 거냐"고 말했고, 무대 뒤의 바다는 "제가 3번에 있었으면 진짜 기분 나빴겠다. 3번에 있을 수도 있는데 기분이 참 그렇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방송 직후 조수애 아나운서를 향한 비난이 빗발쳤다. 논란이 계속되자 조수애 아나운서는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일부 네티즌은 SNS에 악성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1992년생인 조수애 아나운서는 2016년 JTBC에 입사해 아침 뉴스 'JTBC 아침&', 'LPGA 탐구생활', '오늘, 굿데이', '골프 어택'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979년생인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오리콤 부사장, 두산 전무를 맡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