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20 15:18
구원희 전 남편 두산 박서원 대표가 조수애 아나운서와 12월 결혼 (사진=두산 박서원 대표 SNS)
구원희 전 남편 두산 박서원 대표가 조수애 아나운서와 12월 결혼 (사진=두산 박서원 대표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조수애 JTBC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 대표는 지난 2005년 LS가 구원희씨와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구원희 씨는 LS그룹 구자홍 회장의 막내 동생인 구자철 한성그룹 회장의 장녀다. 두 사람은 함께 유학하다 한국에 잠시 들어왔다가 다시 미국으로 출국해 뉴욕에서 딸을 낳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09년부터 별거에 들어갔고 박서원 대표는 별거이후 구원희 씨를 상대로 이혼청구소송을 냈다. 

박서원 대표는 지난 2014년 조선비즈와 인터뷰에서 이상형에 대해 "착한 여자"라고 답했다. 이어 "요리와 운동,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고 모든 게 통하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일 한 매체는 박서원 대표와 조수애 아나운서가 오는 12월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박서원 대표는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두산 전무이자 두산매거진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JTBC에 입사해  'JTBC 아침&' 앵커와 다양한 예능·교양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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