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11.21 09:55

방용운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원장

포도막염 무슨 질환일까

안구의 중간층을 형성하는 홍채, 모양체, 맥락막을 포도막이라고 한다. 포도막은 혈관이 풍부하고 결합조직이 많아 염증이 생기기 쉬우며 홍채, 모양체, 맥락막에 각각 따로 염증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홍채모양체염과 같이 동시에 발생하기도 한다.

포도막염 원인

포도막염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진균, 수술, 종양, 변성조직에 의한 면역반응 등의 비감염성 원인, 그 외에도 원인미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포도막염 증상

포도막염으로 인한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시력저하, 날파리증, 통증, 출혈, 눈물흘림, 눈부심 등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며 안구의 앞쪽 포도막에 생긴 염증인 전포도막염일 땐 시력저하와 날파리증이 주 증상으로 눈부심, 변시증이 생길 수 있다.

포도막염 치료방법

포도막염 치료는 합병증 예방과 환자의 불편함 해소, 원인 질환의 치료에 목적이 있다. 산동제의 점안을 통해 눈의 염증에 의한 눈 근육의 긴장을 줄여주며, 부신피질 호르몬제는 포도막염의 자체 치료를 위해 사용이 되고 경구 투여 및 주사, 안약 등의 형태로 제공된다.

포도막염은 염증이 심해지면 합병증으로 시력감소가 발생해 치료로도 회복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작은 증상이라도 방치하면 안된다. [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자료: 건협 건강일기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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