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21 09:49
'구원희 전 남편' 박서원 대표와 조수애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재벌과 결혼한 아나운서·스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박서원 대표 SNS/JTBC)
'구원희 전 남편' 박서원 대표와 조수애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재벌과 결혼한 아나운서·스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박서원 대표 SNS/JTBC)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JTBC 전 아나운서 조수애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구원희씨와 재벌과 결혼한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는 2006년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결혼하면서 현대家 며느리가 됐다. 그는 결혼 후 발송 활동을 멈추고 남편 내조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최근 故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의 부인 故 변중석 여사 11주기 제사에 참석하며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배우 고현정은 지난 1995년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지만 2003년 결혼 8년만에 파경을 맞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배우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 윤태준씨와 결혼했다. 배우 유설아는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씨와 2014년 3월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지난달에는 스카이TV에서 활동한 이다희 전 아나운서가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이선호 씨는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올여름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원희씨는 박서원 대표의 전 부인으로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조카이자 구자철 한성그룹 회장의 장녀다. 두 사람은 뉴욕 유학 중 만나 2005년 결혼했지만 5년 만인 2010년 이혼했다.

(사진=채널A 캡처)
(사진=채널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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