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21 10:20
홍준표 '현실정치 복귀' 선언 관련 신동욱 총재의 글이 눈길을 끈다. (사진=신동욱 SNS/JTBC 캡처)
홍준표 '현실정치 복귀' 선언 관련 신동욱 총재의 글이 눈길을 끈다. (사진=신동욱 SNS/JTBC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현실정치 복귀 뜻을 밝힌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글이 눈길을 끈다.

21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홍준표 '현실정치 복귀', 안희정도 가고 김경수도 가고 이재명도 가고 홍준표만 살아남은 꼴이고 영화 '사랑과 영혼' 코믹버전 꼴이다"라며 "벼룩이도 낯짝이 있는데 홍준표만 낯짝이 없는 꼴이고 국민기만극 개콘 꼴이다. 간도 쓸개도 없는 꼴이고 대통령병 걸린 꼴이다. 문재인 대통령만 꽃놀이패 잡은 꼴"이라고 말했다.

한편, 20일 홍준표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난 지방선거 패배 직후 야당 대표를 물러나면서 나는 홍준표가 옳았다는 국민들의 믿음이 바로 설 때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다. 최근 국민의 절반 이상이 홍준표의 말이 옳았다고 지적한 데 힘입어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라며 "현실정치로의 복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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