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11.21 10:28

내년도 주요사업 차질없이 추진키로 뜻 모아

안산시가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과 정책협의회를 갖고 있다.(사진=안산시)
안산시가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과 정책협의회를 갖고 있다.(사진=안산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안산시는 19, 20일 양일간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12명, 자유한국당 의원 7명과 함께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서 시는 적극적인 공모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인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노후상가 활성화 지원 사업 등 14개 사업 135억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 실적에 대해 설명하고, 대부도 갯벌 람사르 등록,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선정 등 국제기구의 인증을 받은  ‘세계 속 안산시’의 성과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 신길동 붉은 불개미 발견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겨울철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 승강장 발열 의자 설치, 겨울철 자연재난 비상근무 체계 준비상황 등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시의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2019년 공유재산 관리 특별회계 운영계획 등 6건의 시정 현안사업과 2019년 경기도체육대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등 21건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이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시의회의 적극적인 동조와 협력을 요청했다.

윤화섭 시장은  “내년도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시의회의 협력이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시의회에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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