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11.21 11:53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21일 오전 9시57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방재센터 6-1라인에서 옥타클 오로시클로펜텐이라는 가스가 누출돼 직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삼성 측은 건물 내 근무하던 직원들을 긴급 대피시켰고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13대와 소방관 33명을 투입, 가스 누출 원인 등에 관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는 6-3라인 지하1층 이산화탄소 집합관실 옆 복도에서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2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