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 기자
  • 입력 2018.11.22 10:22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일손 돕기와 성금기탁

21일 세인트존스 호텔이 초당동 새마을 부녀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고 김장 일손 돕기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세인트존스 호텔)
21일 세인트존스 호텔이 초당동 새마을 부녀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고 김장 일손 돕기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세인트존스 호텔)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레저와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세인트존스 호텔(St. JOHN’S Hotel)이 초당동 새마을 부녀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는 강원도민일보 강릉지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세인트존스 호텔은 1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임직원들은 김장 담그기 행사에 일손을 보태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260 포기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초당동 새마을 부녀회는 매년 11월 사랑의 김치 나누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는 활동을 계속 해오고 있다. 

김장 일손 돕기 봉사에 참여한 세인트존스 호텔 이상빈 본부장은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일손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강릉을 대표하는 호텔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간구하고 성금 기탁과 일손 돕기, 재능기부 등 강릉시와 함께 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인트존스 호텔은 김장 담그기 행사 참여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초당동 주민센터에 쌀을 기증해 노인정에 전달하고 강릉 단오제에 행사 비용과 버스 지원, 강문 풍어제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의 지원 활동을 했다. 또한 반려견을 배려하는 호텔로서 지역 유기견의 임시보호 및 입양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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