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11.22 11:30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투시도. (이미지제공=한화건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투시도. (이미지제공=한화건설)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2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맞은편에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 미추홀구 옛 주안초교 부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4층, 4개동 864세대(전용 ▲59㎡ 70세대 ▲70㎡ 218세대 ▲76㎡ 288세대 ▲84㎡ 212세대 ▲98㎡ 72세대 ▲140㎡ 2세대 ▲147㎡ 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30일 1,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6일, 정당계약은 17~19일에 진행된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비규제지역에 속해 전매제한 기간이 1년이며,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미추홀 꿈에그린은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 지하 2층과 직접 연결되고,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연면적 7만300㎡, 지하 2층~지상 2층)가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인애비뉴 지하 2층에는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가 입점할 예정이며, 지상 1~2층에는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 SPA 브랜드숍, 레스토랑, 스포츠 전문매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단지 내 별동에 지상 3~14층과 4개동에 3~5층을 포함, 약 7만5058㎡ 규모의 서울여성병원 메디컬센터도 조성된다. 메디컬센터에서는 향후 입주민에게 건강검진 할인혜택과 의료비 감면혜택, 다양한 건강 클리닉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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