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 기자
  • 입력 2018.11.22 15:10
(사진=공지영 작가 페이스북)
(사진=공지영 작가 페이스북)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공지영 작가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와 관련된 ‘혜경궁 김씨(@08__hkkim)논란에 대해 “중요한 것은 끝까지 거짓말 하며 온 국민을 속이려 하는 자(이재명)가 최고위 공직자다. 이명박, 박근혜와 뭐가 다르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공 작가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트위터 계정 ‘정의를 위하여(@08__hkkim)’과 관련 “정의를 위하여 마지막 접속지는 이재명 자택”이라면서 “이 계정의 막말은 백번 양보해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김부선 건도 ‘유부남의 잠깐 외도다’하면 법적 영역이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편, 경찰은 문제의 트위터 계정에 등록된 g메일 아이디(khk631000)와 똑같은 포털 사이트 다음 아이디의 마지막 접속지가 이 지사의 자택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이디는 관련 수사가 착수된 직후 탈퇴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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