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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 입력 2018.11.23 10:49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공지영 작가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의 변호인으로 수원지검 공안부장 출신 이태형 변호사를 영입한 것에 대해 비판하며 이정렬 변호사를 지지했다.
공 작가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전관예우, 망국병이지만 만일 그런 게 있다면 이정렬 변호사가 1순위다. 부장 판사 출신은 특 A급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공 작가는 이어 “이 모든 적폐 행위를 온몸으로 깨부수고 첫 변호를 3245명의 시민과 함께하는 이정렬 변호사 존경한다”고 밝혔다.
공 작가의 이 같은 발언은 김혜경씨 측이 변호인으로 영입한 것에 대한 지적으로 볼 수 있다. 김씨 측은 해당 수사가 진행되는 수원지검에서 근무하다 지난 7월 개업한 이태형 변호사를 영입하면서 전관예우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법조계에서는 “이 지사 측이 떳떳하다면 전관까지 영입할 필요가 있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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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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