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11.23 11:20
힐스테이트 북위례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북위례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검단, 위례, 다산신도시와 하남 감일지구 등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다음달 아파트 1만1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2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1만1679가구(임대, 오피스텔 제외)가 청약에 나선다. 지역별로는 검단신도시가 3749가구로 가장 많고, 위례신도시 2139가구, 하남 감일지구 1662가구, 다산신도시 878가구 등이다.

우미건설이 검단신도시 AB15-1블록에서 내놓는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는 전용면적 74·84㎡ 총 1268가구로 전 가구 중소형 물량이다.

지난 2013~2014년 청약 돌풍을 일으켰던 위례신도시에선 3년 만에 분양이 재개되는데, 중대형 위주로 GS건설 ‘위례포레자이(559가구)’와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북위례(1078가구)’, 계룡건설 ‘위례신도시 리슈빌(502가구)’이 분양에 나선다.

하남 감일지구에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B3블록과 B4블록에서 전용면적 74~84㎡ 815가구, 847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GS건설은 경기도시공사, 태영건설, 코오롱글로벌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4~84㎡ 878가구다.

GS건설은 또 LH와 함께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43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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