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재필기자
  • 입력 2016.01.29 18:48

이완구 전 국무총리(충남 부여·청양)가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총리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재판 결과에 대해서는 항소심을 통해 끝까지 결백을 입증할 것"이라며 "이번 제20대 총선에는 불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 전 총리는 2013년 충남 부여·청양 재선거에서 당선된 뒤 이곳에서 내리 3선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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