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11.23 15:24
사진=이천시
사진=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예방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공공기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강사인 견윤창 강사가 ‘폭력예방, 나의 작은 변화가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4대 폭력의 개념 및 대처·예방방법, 고충상담 등을 사례위주로 쉽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냈으며, 특히 간부 공무원들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폭력 없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상호 존중하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4월2일 2차에 걸쳐 직원들을 대상으로 MeToo 운동을 비롯해 피해자 발생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상반기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