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26 09:16
장미인애 (사진=장미인애 SNS)
장미인애 (사진=장미인애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밤 늦은 시간에 영상통화를 요청한 팬에 불쾌함을 드러낸 가운데 그와 관련된 일화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장미인애는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내가 배우 인생에 이런 쪽지를 받다니. 한 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 앞에선 말도 못 걸 것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장기적인 고액 스폰서 구하시거나 의향이 있으면 연락 부탁한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또 지난해 6월 한 매체는 장미인애와 농구선수 허웅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당시 9살 연상연하의 여배우와 농구스타의 열애설에 일부 네티즌은 장미인애의 과거 연애사, 사생활과 관련된 악플을 쏟아냈고 장미인애는 "함부로 말하는 분들께 더는 참을 수 없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렇게 글을 남긴다. 그만 이용해달라. 나는 잘못 살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런 호소에도 도를 넘는 악플은 지속됐고 장미인애는 "이용 그만하라. 댓글 다는 분들 함부로 막 쓰라고 있는 손가락 아니다. 고소 들어간다. 전부 참지 않을 거다. 난 떳떳하게 살았음에도 대한민국에 이용당했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25일 장미인애는 인스타그램에 "팬이신건 알겠으나 이건 죄송하지만 밤늦은 시간에 경우가 아닌거 같습니다만 이런분들 종종 계시지만 제가 그냥 참을일은 아닌거같아 올립니다"라며 "차단하면되지 할수있지만 저는 충분히 소통하고 듣고 보고 하려합니다 이런일 계속하신다면 차단은 물론이고 참지않습니다"라고 경고성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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