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26 10:41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런닝맨’을 다시 찾은 배우 설인아가 쾌활한 에너지로 또 한 번 강렬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아는 짝꿍 커플 레이스’ 2탄에 참여하는 설인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올해 2월 ‘런닝맨’에 첫 출연해 다양한 개인기와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설인아는 지난주 다시 찾은 ‘런닝맨’을 통해 보다 의욕적인 모습을 선보인데 이어, 이날 방송에서 역시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맹활약을 보였다.

먼저 ‘아는 짝꿍’ 코너에서는 1위 짝꿍에게 정체 확인&커플 교환권 기회를 지급하는 첫 번째 대결 ‘맨발의 탱고’가 진행되었고, 설인아는 유재석의 ‘I'm so sexy’에 맞춰 코믹한 인싸 댄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짝꿍 김종국과 완벽한 케미로 가뿐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는 김종국과 동반 커플 프리즈에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댄스로 또 한 번 춤꾼 인아로 등극하기도 했다.     

두 번째 대결 ‘아바타 짜장면 먹기’에서 설인아는 안정적이고 차분하게 대결을 이어갔고, ‘랩 뚫고 한 입만’ 대결에서는 망가짐도 불사하며 몸을 사리지 않고 먹방과 승부욕을 불태워 다른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리고 마지막에 설인아의 정체가 ‘도둑’으로 밝혀져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모두를 감쪽같이 속인 설인아는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와 함께 최종 상금을 획득하였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다시 출연한 ‘런닝맨’에서 다시금 예능 존재감을 증명한 설인아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서 여주인공 강하늬 역을 맡아 성공적인 첫 주연 신고식을 치렀으며, 각종 시상식과 예능 등을 통해 연말까지 계속해서 종횡무진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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