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11.26 13:52

총사업비 1100억원...지역경제활성화 및 900명 일자리 창출 기대

평택시 유창일반산업단지 조감도.(자료=평택시)
평택시 유창일반산업단지 조감도.(자료=평택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평택시는 지난 23일 평택시 서탄면 수월암리 산82번지 일대 28만㎡(8만5000평) 규모의 유창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유창일반산업단지의 승인으로 총사업비 1100억원이 투입돼 각종 제조업체 등이 들어서면 9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지역물품 우선 구매, 장비 우선사용, 근로자 우선채용 등의 효과와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 소통하는 열린도시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평택지역은 삼성, LG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러스터와 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 및 관련 부품기업 클러스터로 4차 산업혁명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총 15개 산업단지(515만평)에 680여 기업체가 가동 중이며 4만7000여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좋은 기업체의 적극 유치와 원활한 경영활동을 위해 최선의 행정지원으로 평택에 투자하는 기업체는 반드시 성공한다는 믿음이 가도록 모든 힘과 역량을 다해 지원해 평택시민과 상생 발전하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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